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보행환경 환경개선 사업 추진
  • kkkkk2
  • 등록 2011-04-21 12:40:00

기사수정
  • 안전성 확보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부산시는 낡고 오래되어 도심경관을 저해하거나 교통약자들의 이동에 불편을 주는 간선도로변의 육교를 철거하고 대신 횡단보도를 복원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중구 산업은행 앞 등의 육교 47개소를 철거했다. 또, 2010년에는 서구청 앞 등 18개소의 육교를 철거했으며, 올해는 KBS 앞 육교 등 4개소에 대한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시는 그동안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최근 교통환경이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2010년도까지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부산대학교 앞 보도설치 등 11개소와 2009년도 좌천1동 새마을금고 주변 보도설치 등 7개소 및 2010년도 초량 화신아파트 주변 보도 설치 등 6개소의 보행환경 기초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또, 2011년에는 메리놀병원~부산터널회차로간 보도조성공사 등 6개소에 대해 보행환경 기초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도가 없거나 협소한 교량 등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해 데크, 브래킷(캔틸레버식) 등을 이용한 획기적 보행 공간창출을 위한 교량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보행편의, 교통사고 예방, 심터 확보, 도심미관 개선, 자전거 도로 연계 등 생활교통의 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해운대구 좌동교와 금정구 대부교에 대한 보행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 반응이 좋을 경우 사업대상지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별 투자 확대와 제3차 보행환경기본계획(2010~2016)에 반영하여 년차별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교통, 환경, 문화, 안전 등 종합적인 접근과 부산만의 특색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준비하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법률 제정이 완료되면 자치조례 제?개정 등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주변의 도로와 교통환경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가급적 시민의 교통편의를 우선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확보하며 단계적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