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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건소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우수구 수상
  • 정지현
  • 등록 2011-04-19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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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서비스 신뢰성, 직원친절성, 이용편리성, 시설 및 환경, 대외활동 및 정보제공 분야 등 총 5개 분야 종합 3위 입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4월 6일 2010년 서울시 보건소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구(3등)로 선정됐다.
 
보건소분야 행정서비스 시민고객만족도 조사는 서울시 평가담당관실에서 2010년 12월 9일부터 2011년 1월 5일 기간 중 실시했으며,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의료서비스 신뢰성’, ‘직원친절성’, ‘시설 및 환경’, ‘대외활동’ 및 ‘정보제공분야’ 등 총 5개 분야이다.
 
관악구는 2009년 70.1점에서 2010년 83.2점으로 13.1점이 향상되어 눈에 띄는 개선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의료서비스 신뢰성’, ‘직원 친절성’ 및 ‘시설 및 환경’ 분야에서 각 항목별로 25개구 평균 점수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는 2010년 6월에 개소한 난곡 보건분소에서 의료소외 계층인 장애우 치과진료를 활성화하여 현재까지 총 2,100명을 진료했고, 보건소까지 접근이 불편했던 난곡지역 주민 33,000명에게 내과, 영유아예방접종,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도림천 ‘Health up Day’, 전철역 ‘건강길라잡이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을 찾아가는 각종 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830(하루에 여덟 번 30초씩) 손씻기 교육, 영양·금연·절주·부정불량식품 전시관 관람과 폐의약품 관리요령, 올바른 구강관리법, 아토피 예방법 등 ‘어린이 보건소 현장체험’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20개 단위사업으로 「토요열린보건소」를 개설하여 ‘몸짱 가족을 향한 Health올리고 교실’, ‘건강나누기 대사성증후군 조기발견교실’, 가족의 건강한 식단과 영양을 챙기는 ‘칼로리 상담 교실’, 영양상담 등 ‘건강정보 상담교실’, ‘직장인을 위한 토요 체력측정 및 운동교실’, ‘금연클리닉’, ‘해피마인드 청소년 상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갈수록 늘어나는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지속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외국인들을 위한 토요무료진료’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동우회 자조모임을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격려와 지지를 하는 ‘암동우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보라매병원과도 연계하여 매월 1회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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