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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 쌈채소 만나러 서울대공원으로 오세요
  • 정지현
  • 등록 2011-04-1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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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6~5/15 한달간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관에서「산나물 및 쌈채소 정원전」
서울대공원에서 새봄을 맞아 오는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31일간 우리 땅에서 자라는 토종 산나물과 영양가 높은 새싹식물, 신선한 쌈채소로 꾸민 녹색건강 식물기획전인『산나물 및 쌈채소 정원전』을 서울동물원 내 친환경체험관에서 개최한다.

녹색건강 식물기획전으로 산나물 분경, 쌈 채소 정원 등 총 140종 8,000점 전시
전시 내용은 총 140종 8,000여점으로 친환경체험관 내에서는 곰취, 가시오가피, 단풍취, 잔대, 다래 등 산나물류 분경전시 60종 100여점, 브로콜리, 알파파, 청경채, 레드비트, 케일, 콩 등 새싹 채소류 20종 200여점, 치커리, 신선초, 적오크, 콜라비, 청노평상추 등 쌈채소류 30종 5,000본, 가지, 토마토(방울, 찰), 피망 등 열매채소류 8종 50여점이 전시되며, 친환경체험관 주변 야외 농경지에는 곰취, 참취, 당귀, 유채 등 산나물 20여종 2400여본이 전시된다.

또, 가지, 토마토류, 딸기, 엽채류 등 30종 50여은 식물공장에 마련해 양액을 이용한 배양기에서 자라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하고, 아브틸론, 천사의 나팔꽃, 석류, 귤, 포도 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화훼류와 과수류 20종 200여본도 함께 전시된다.

산야에서 볼 수 있는 봄향기 물씬 풍기는 산나물류 60종 100여점 전시
따뜻한 봄날, 파릇하게 내민 고소하고 톡 쏘는 듯한 느낌을 떠 울리게 해 미각을 자극하는 산나물들.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취’는 산나물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을 뿐 아니라 봄나물 중 으뜸으로 꼽을 만큼 향취가 일품이다.

취나물을 비롯해 대부분의 산나물에는 탄수화물,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돼있고 감기, 두통, 진통, 항암 등에 효과가 있어 생양제로 이용될 만큼 영양적 가치가 크다.

부드럽고 쌉싸래한 향기가 온실에 한가득 동양?서양의 쌈채소 30종 5,000본
우리 식탁에서 가장 즐겨 많이 먹는 쌈 채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상추를 비롯한 로즈케일, 치커리, 들깨, 비트, 겨자, 브로콜리 등 50여종의 쌈 채소와 파프리카, 미니찰토마토, 방울토마토, 피망, 가지 등 열매채소 등으로 꾸며진 온실에는 풍성한 야채가 가득하다.

싹(芽)을 틔우면 웰빙(Well-being)건강이 보인다, 새싹채소 20종 200여점
새싹채소란 식물의 싹이나 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잎이 5~6매 이내로 자란 어린채소로 싹 트임 채소 혹은 베이비(Baby)채소라고도 부른다.

새싹채소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새싹채소는 성장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응집된 상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깨끗한 먹거리’로 인식될 뿐 아니라 비타민과 단백질,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다 자란 채소보다 10배에서 20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양액식물공장에선 관람객들에게 무공해로 기르는 식물재배법 선보여
과거 흙에서만 키웠던 일반적인 재배법 대신 수경액 속에 뿌리를 담아서 식물을 성장시키는 무공해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가지, 토마토, 딸기 등 열매채소와 엽채소 등에 필요한 갖가지 영양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기르는 특수 재배인 양액재배(Nutrient culture)과정도 특별 전시된다.

또한, 친환경체험관 근처에 마련된 000에서는 시골 농촌마을의 풍경을 재현 한 곳에서 코끼리, 쌍봉낙타, 미어캣, 금꿩의 다리 등 동식물을 주제로 한 시화전이 잔잔한 멜로디의 작은 음악회
와 함께 펼쳐진다.

 
새싹 트임 및 씨앗분양,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관람객 체험행사 진행
뿐만 아니라 이번 특별 기획전을 찾은 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새싹 트임 및 씨앗분양, 시식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야외 체험부스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와 산나물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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