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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은 30% 줄이고, 재활용은 10% 늘린다.
  • 정지현
  • 등록 2011-04-0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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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기물 감량화로 1,370백만원 예산절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인가구의 증가 등 생활여건의 변동과 일부주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혼합배출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증가로 청소행정 수행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고 있어, 주민의식 개혁 등을 통하여 폐기물  감량화를 추진하는 『폐기물 감량화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감량화 목표를 2013년까지 폐기물은 30% 감축하고, 재활용은 10% 늘리는 것으로 설정하고 폐기물 성상별 문제점을 파악하여 『생활계 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 『재활용가능 폐기물』 별로 감량화를 추진하여 약 1,370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생활계 폐기물』은 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 감량배출을 위한 「우리동네 폐기물 감량화 운동」, 주민의식 개혁 등을 선도할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운영 내실화」,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재활용종량제 봉투사용 활성화」, 재활용품 혼합 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강력한 무단투기단속」을 실시한다.
 
『음식물 폐기물』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과 의식전환 유도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홍보」, 가정 음식업소 등 배출원별 맞춤형 생활 실천수칙을 전파하는 「음식문화개선 범구민 생활 실천수칙 전파」, 식품위생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Clean & Safety 음식문화 개선사업인  「식품위생업소 C&S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재활용가능 폐기물』의 분리배출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폐기물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관련 주민 홍보」, 「1회용품 규제대상 업체 지도점검 강화」, 재활용품 수거시 직접수거 방법에서 파봉후 분류수거하는 방법으로 「재활용품 수거방법 개선」하는 등 재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상 청소행정과장은 전국 최초의 청소행정에의 준공영제 도입으로 청소행정의 새로운 시도에 이어 청소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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