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메트로, 1:1 결연으로 저소득층 후원한다
  • 정지현
  • 등록 2011-03-31 16:36:00

기사수정
  • 국내외 후원자와 1:1 혹은 1:다수 결연, 매월 일정금액 기부

서울메트로 직원들의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이 소외계층에 직접 온기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30일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저소득층 후원자와 1:1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국내 결손가정, 독거노인 및 해외 몽골, 베트남 등의 후원자 160명을 추천받아 직원들과 1:1 혹은 1:다수로 결연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천원에서 3만원까지 희망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며 공사는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을 추가하여 후원자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후원자에게 전화하기 및 말벗되어드리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거의 모든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되어 1인당 연간 평균 31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어촌 마을 8곳과 1본부 1촌 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여름휴가가기, 집수리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