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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마이스터고 7개 학교, 개교 준비 시동
  • 정지현
  • 등록 2011-03-29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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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공주공업고등학교에서 김종성 충남교육감, 이준원 공주시장, 3.4차 선정 마이스터고 교장단과 함께 성공적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준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과 올 3월 선정된 3.4차 선정 마이스터고가 명품 직업교육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준비 모임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장단을 비롯하여, 시도교육청 관계자, 지자체와 산업체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예비 마이스터고 7개교는 워크숍을 통해 성공적 개교를 위한 로드맵을 공유하였고, 관련 부처와 지자체도 국가.지역 차원의 마이스터고 육성 전략을 제시하며 학교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하였다.

3.4차 지정 마이스터고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국방부는 부처의 인력양성 계획과 연계하여 마이스터고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고, 공주시.진천군 등 지자체도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이번 2개교(공주공고, 연무대기계공고)의 추가 지정에 따라 충남이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육성하게 되어‘선취업-후진학’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두 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도 “공주시의 유일한 마이스터고인 공주공고를 기술인재의 산실로 키우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에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마이스터고 학생 채용 계획을 언급하며 “마이스터고는 명실상부한 명품 직업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먼저 마이스터고가 된 학교들이 교육과정.학과개편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올 한해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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