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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림수산식품,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 서다!
  • 정지현
  • 등록 2011-03-28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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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를 격려하고 금년 76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민관이 함께 다지기 위해 28(월) aT센터에서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와 개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고, 수출 우수사례 영상물 상영 및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소개 등을 통해 지난해 달성한 수출확대 성과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의지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에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신설되어 수출탑 시상의 의미와 격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15점과 수출확대 성과가 높은 9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도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인기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작년 농림수산식품 수출 59억불 달성을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림수산식품 수출업체와 농가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금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유관 기관과의 공동 노력을 요청하였다.

특히, 작년은 1년만에 11억불이 증가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는데, 이는 과거 10억불 증가에 20년 이상이 소요된 점을 감안할 때 비약적인 성과라고 자평하면서 수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도전의지를 강조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하영제 사장은 금년도 76억불 달성대책을 위해, 총력대응체제 가동 및 일본 지진피해점검 T/F팀 운영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발표하면서, 수출유망품목 육성 및 생산.수출의 조직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세적 해외시장개척으로 수출판로를 확충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최근 1년간의 농림수산식품 수출성공스토리를 모은 “한국의 농림수산식품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 서다” 와 “2010년도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 책자가 배포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일본 지진발생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3.24일까지 13.8억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전년 동기 대비 26.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 일본 수출은 3.24일까지 4.2억불로 지진 발생 이후 주춤하다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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