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일본.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서울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3-09 16:27:00

기사수정
  • 서울시, 중국.일본.태국인 3,800명 대상 ?2010년 서울시 해외마케팅 효과」조사
중국.일본.태국 관광객들이 ‘1년 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로 서울을 꼽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닐슨컴퍼니’를 통해 중국.일본.태국인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서울시 해외 마케팅 효과」조사 결과 3년 연속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9일(수)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타깃 마케팅을 비롯해 한류 스타와 현지 유명인사를 서울시 홍보광고에 출연시켜 해외에 서울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매년 1회 설문?대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중국인 800명, 일본인 500명, 태국인 300명 총 3,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참여형태의 <서울시 아시아 3개국 마케팅 효과>와 지난 1월 남대문, 이태원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 250명, 일본인 250명, 태국인 100명을 1대1 대면방식으로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 해외 마케팅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먼저 중국.일본.태국 현지인 대상 조사결과 3개국 응답자 모두 ‘1년 이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로 서울을 꼽았다.
 
중국에서는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①서울(16.4%) ②도쿄(11.0%) ③시드니 (9.4%)를 선정했다.
 
일본에서는 ①서울(10.6%) ②호놀룰루(10.2%) ③파리(5.4%)를 꼽았으며, 태국에서도 ①서울(19.0%) ②도쿄(16.8%) ③몰디브(9.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선정 주요 이유로‘미디어를 통한 서울시 홍보.광고’꼽아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주요 이유 중 ‘미디어에서 서울시 도시 홍보.광고 등을 보고’가 태국에선 1위, 중국에서는 2위를 차지해 해외마케팅이 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보고’도 순위에 올라 해외마케팅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분석은 서울시가 지난해 ‘광고?드라마 등을 보고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는 설문 항목을 올해는 ‘TV 등의 드라마를 보고’와 ‘미디어에서 도시 홍보.광고 등을 보고’로 분리해 한류 드라마 영향과 서울시 광고가 미치는 영향을 나눠서 더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TV등의 드라마를 보고’보다 ‘미디어에서 도시 홍보?광고 등을 보고’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 방문객 중 중국 28%, 태국 25% 등‘서울시 홍보.광고’보고 방문
이는 실제 지난 1월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 중국.일본.태국 관광객 600명 중 중국인의 28%, 태국인은 25%, 일본인의 경우 12%가 ‘서울시 홍보.광고를 보고’ 방문했다고 답해 해외마케팅이 실질적인 관광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태국에서‘비용에 관계없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도 서울 선택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비용에 관계없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항목 조사에서도 서울은 일본과 태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중국에서는 홍콩에 이어 2위에 선정되는 등 전반적인 서울에 대한 방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의 서울에 대한 관심 급증... 관광객 규모 1년간 40% 증가

한편, 지난해는 중국인들에게 ‘서울’이라는 도시브랜드가 급성장한 한 해로 기록됐다.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09년에 비해 40% 가량 증가하는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서울에 대한 선호도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인들이 ‘해외여행 계획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도시’로 서울을 꼽은 것은 2009년 20.9%에서 2010년에는 29.4%로 높아졌으며, 앞서 밝힌 것처럼 향후 1년 내에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비율도 2009년 11.4%에서 2010년 16.4%로 증가했다.

일본인에겐 해외여행 시 최우선 고려 .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시
 일본인들에겐 서울이 해외여행 시에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나 타인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아시아 도시 1위로 꼽혔다.
 
이번 조사결과 일본인들이 아시아 주요경쟁도시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 시 서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32.9%가 응답해 2위를 차지한 홍콩(23.4%)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시에도 역시 서울이 1위(30.5%)를 차지해 홍콩(21.5%)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태국은 2년 연속 90% 이상 서울 방문 희망, 특히 미디어 영향력이 50% 넘어
 
서울 방문을 희망하는 태국인은 2009년 93.7%에서 2010년 95.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홍보.광고 및 드라마를 보고 서울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50%가 넘는 등 미디어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서울관련 홍보.광고 및 드라마를 보고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들이 2009년 50.2%에서 2010년 65.8%로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도 홍보.광고와 드라마를 분리해 조사한 결과, 서울 홍보.광고를 보고 서울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들이 40%를 넘는 등 서울 광고가 태국인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타깃별 차별화된 마케팅 실행, 서울 매력과 선호도 높이고 있어
 
 서울시는 2008년부터 주요타깃 지역인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에 맞는 차별화된 광고를 제작.방영해 지속적인 선호도를 높였으며, 2009년 이후에는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2PM, 이병헌 등 한류 스타를 서울 해외광고에 출연시켜 타깃지역의 서울 선호도를 높여왔다.
 
또한, 광고 이외에도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 일본의 TV Tokyo, 중국의 북경TV, 태국의 Ch.5 등 TV매체와의 방송제작협력을 통해 서울의 무궁무진한 매력(Infinitely yours, Seoul)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해 해외방문객의 유입을 높이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4년 새 관광객 43% 가량 증가...1,000만 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 기대
 
 한편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신종플루 등 대외적 악조건과 2010년 천안함 폭침과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 등 국내 불안요소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방문한 해외방문자수가 2009년 782만명에 이어 2010년에도 12.7%가 증가한 880만명으로 2년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09년 605만명, ‘10년 681만명으로 이는 수년간 지속된 한류 열풍과 서울시의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주요 타깃지역인 중국(39.7%), 태국(36.5%)에서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이들 지역의 서울의 해외마케팅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서울시는 앞으로 1,000만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서울시 해외마케팅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해외 도시마케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 동안 쌓아온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마케팅 등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해외 마케팅 예산 대폭 삭감에 따른 대책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