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 알제리 방문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2-10 15:25:00

기사수정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8(화)-9(수)간 알제리를 방문,「메델치(Mourad Medelci)」외교장관과 한-알제리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금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5주년을 계기로 산업협력, 개발협력, 원자력협력,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알제리 양국은 이러한 측면에서 그간 양국 관련기관간 협의하여온 첨단기술 아프리카센터 건립, 산업협력기금 조성, 원자력협력협정 체결 서명, 농수산업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장관은 양국 수교의 역사(21년)가 짧은 가운데에서도 최근 양국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발전한 경제개발 경험을 알제리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하였고,「메델치」장관은 알제리 정부가 2010년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약 2,860억불 규모)을 수립하여 알제리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하여 나갈 것임을 언급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한-알제리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하였다.
 
김 장관은 또한「부테플리카(Abdelaziz Bouteflika)」대통령을 예방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양국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고, 한반도 문제와 이집트 정세 등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시 「벤메라디(Mohamed Benmeradi)」 산업투자부 장관 면담 및 알제리 진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우리 기업이 시행중인「시디 압델라」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올해 외교통상부 주요 업무과제인 ‘총력.복합 외교’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