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본격 단속 실시
  • kkkkk2
  • 등록 2011-02-10 15:22:00

기사수정
  • 부산시, 67개 품목(빵.떡,.주류.식염 등)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품목(쌀.배추김치 등)의 계도기간이 종료(2.10자)됨에 따라 2.11부터 본격 단속 추진
농수산물 및 가공품,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제가 강력 실시된다.
 
이는 지난해 신규로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 빵.떡.주류.식염 등 67개 품목과 쌀.배추김치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품목의 계도기간이 2월 10일자로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는 앞으로 원산지표시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원산지표시 대상이 된 품목은 △해바라기, 오이, 풋고추, 블루베리, 석류 등 농산물(30개) △케이크, 피자, 만두류, 탁주, 약주, 청주, 천일염, 정제소금 등 국내 가공품(36개) △누에번데기(수입가공품 1개) 등 농수산물 및 가공품 67개 품목이며,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되는 품목은 쌀?배추김치(당초 100㎡ 이상), 오리고기, 배달용 닭고기 등 4개 품목이다.
 
지난 2010년 8월 관련법령(농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는 그간 이들 신규품목의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대한 자료 배포, 교육.홍보에 중점을 둔 계도위주의 지도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계도기간(법령 시행 후 6개월간)이 종료되는 2월 11일부터는 자치구.군 주관의 자체단속 또는 지역의 음식업지부, 휴게음식업지부, 제과협회지부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3월중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제작된 67개 신규품목의 포장재는 2월 10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종전 원산지표시 규정에 의한 포장재는 오는 8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사항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음식점 원산지 거짓표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의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