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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 2백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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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1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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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22,602명으로 2009년도 2,026,070명에 비해 9.7% 증가
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동향보고에 따르면, 2010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22,602명으로 2009년도 2,026,070명에 비해 9.7% 증가하였고, 2년 연속 2백만명 이상이 부산을 방문하여 외국인 관광객 2백만명 시대에 완전히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461,957명으로 전년도 320,730명에 비해 44% 증가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571,436명으로 최근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방문객 가운데 일본인 방문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5.7%로 매우 크다.
 
이러한 현황은 지속적으로 서일본TV, 동경TBS 등 해외 언론매체 홍보, 해외언론.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부산관광을 널리 알리고, 관광설명회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오픈탑 시티투어 버스 도입, 공연과 문화체험 관광콘텐츠 발굴 등 경쟁력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관광 급증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국제크루즈 입항이 77회로 130천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278% 증가하였으며,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관광 상품화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모객 유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은 전세기 도입,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이 지역별로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나타난 결과로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에는 250만 명을 유치하여 3년 연속 2백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 아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그랜드세일(‘11.1~2) 실시, 관광.쇼핑 등 각종 할인혜택과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된 부산관광카드 판매를 통해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서울~부산간 외국인 무료 셔틀을 운행하여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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