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뚝섬 눈썰매장‘설맞이 주한외국인 대상 이벤트’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1-31 15:18:00

기사수정
  • 2.2(수)~6(일) 설 연휴 5일 동안 주한외국인 이용객에게 20% 할인 혜택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2(수)~2.6(일) 설 연휴기간동안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눈꽃마을」을 이용하는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설날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뚝섬 눈썰매장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입장료 20% 할인 이벤트를 연다.(외국인 등록증 지참 필수) 눈썰매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마련돼 있어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인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 예정일 1일 전까지 단체 방문 예약을 하면 간식 선물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는 무료 설날 선물 이벤트도 제공된다.
 
설 연휴 기간에도「눈꽃마을」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입장권 하나로 ▲눈썰매장과 ▲눈놀이 동산을 포함해 ▲3D입체영화체험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 배터리카는 입장 후 2,000원의 별도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길이 90m, 폭 18m의 슬로프로 조성되어 있어 원형의 튜브썰매를 이용해 설원 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짜릿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야외수영장 성인풀 공간에는 눈을 가득 쌓아 ▲눈놀이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눈썰매 슬로프 이용이 어려운 유아들이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언덕을 내려올 수도 있고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눈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하는 ▲3D입체영화체험관은 6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 회 다른 입체 영화가 상영된다. 교육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에어바운스와 ▲배터리카는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해 마련되었다. 가을 ‘키즈월드’ 운영 때에도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시설로 눈썰매 대기시간 혹은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팽이치기.투호.제기차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서울시는 이용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눈썰매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안전요원 상시 배치,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방학을 맞아 주말과 평일에 상관없이 입장객이 폭주할 것을 대비해 안전.운영분야 추가 인원을 적절히 확보해 배치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안전매트 및 안전예방 고지판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눈꽃마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2.20(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입장 요금은 8천원으로 성인.청소년.어린이(36개월 이상) 구분 없이 동일하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며, 주중 이용 단체(20인 이상)의 경우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