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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의정서' 대응책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1-31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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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유전자원 확보, "富國으로 가는 길" 심층토론
나고야 의정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영수 의원실 주최로 31일 14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국회 주요 인사와 학계, 기업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나고야 의정서 채택의 의미와 우리나라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책마련에 관련된 정부 부처.학계.연구기관은 물론 온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서, 나고야 의정서 채택이 국내 바이오 산업계 및 관련 연구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정연만 자연보전국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른 후속대책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속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전담대응반 구성.운영(환경부 차관 위원장, 10개 관계부처 국장급 위원), 10만여종으로 추정되는 고유생물자원 조사.발굴 강화(2010년까지 3만7천종 발굴), 해외 생물자원의 확보,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통합 DB 구축, 범정부 차원의 생물자원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상담센터(Help Desk)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정책토론회는 2010년 10월 일본에서 나고야 의정서가 채택된 이후 정부.국회.산업계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논의의 장으로, 나고야 의정서의 실질적인 이해당사자인 바이오 업계 및 연구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범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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