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95만 고양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취임 초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5대 시정방침에 공약내용을 빠짐없이 포함하여 지난 7개월 동안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따라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착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공약 추진상황을 95만 고양시민에게 가감 없이 공개하고 시민들의 정확한 평가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이번 공약 추진상황 홈페이지 전면 공개는 민선5기 공약 이행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95만 고양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고양 시민들과 약속했던 매니페스토 이행 여부에 대한 대 시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홈페이지에는 작년 최 시장이 시장 후보 시절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교육과 문화ㆍ예술, 복지, 환경ㆍ교통, 지역경제, 여성, 아동ㆍ청소년, 노인ㆍ장애인, 풀뿌리ㆍ자치, 평화ㆍ인권 분야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공약 내용과 추진 상황이 포함되어 있다.
최 시장은 10개 분야에 걸쳐 총 159건의 공약을 내걸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1년 1월 현재 공약 중 6건이 완료됐고 153건은 추진 중으로 공약 대부분은 임기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공약으로는 ‘초ㆍ중학교 무상급식’과 ‘일자리 창출’,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와 공원화 조기 추진, 벽제승화원 문제 조기해결’ 등을 들 수 있다.
최 시장은 취임직후 최우선적으로 ‘전국 최초로 소규모 초등학교와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실현’을 관철시켰으며, 금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
지난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고양 희망 찾기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를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 공동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21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고양시 관내의 벽제화장장과 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관내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서울시장에게 서한문 발송, 기피시설 위법사항 고발 조치, TV 공개토론 제안, 주민기피시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민토론회 개최, 불법 기피시설 행정대집행 영장 교부 등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범시민 보고대회, 서명운동 전개, 각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 불법 기피시설 행정대집행,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상으로 주민 기피시설의 현대화와 피해 주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초등학교 친환경 급식센터 운영’, ‘평생 학습센터 운영’,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확대’, ‘고양누리길 조성’,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장항습지 보전’, ‘친환경 도시계획 수립’, ‘신구 도심 균형 발전’, ‘폭력 제로 고양 프로젝트 추진’, ‘안전한 자전거 이용도시 구축’, ‘타운미팅 실시’, ‘어린이 놀이터 시설 개선’, ‘평화와 통일의 전진도시 기반 구축’ 등이 있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정목표인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 앞에 내놓은 이번 공약 추진상황을 매 분기별로 점검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변함없는 ‘시민제일주의 행정’ 실천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최성 시장의 공약 추진상황을 확인해 보려면 고양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열린시장실과 공약사항 코너를 차례로 클릭하면 누구나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공약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의 소리’ 코너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진솔하고 좋은 의견을 기대한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