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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토요벼룩시장 판매자 접수 방법 대폭 개선
  • 민병제
  • 등록 2010-12-29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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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선착순 마감 → 일괄 접수 후 전산공개 추첨 방법으로 변경
주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이 판매 참여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벼룩시장 본래의 취지를 되찾고자 접수(참여)방법을 대폭 개선한다.
 
지금까지 판매자 접수방법은 인터넷 선착순 마감으로 서초토요벼룩시장에 판매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이른 아침부터 컴퓨터 앞에서 접수시간을 기다려 신청을 하거나, 또는 접수시간을 기다려 신청을 했더라도 1분30여초 만에 접수 마감이 되어 컴퓨터 활용속도가 느린 경우 신청의 기회마저 얻지 못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대상자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11년 1월 17일(월) 부터는 인터넷 선착순 마감이 아닌 신청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접수(참여)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초 토요벼룩시장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을 하면 매주 목요일 15시 경찰관과 참관 희망자 입회하에 전산공개 추첨하고, 추첨결과는 서초구청(서초 토요벼룩시장)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개별문자로 발송하여 알려준다.
 
접수 또는 추첨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는 서초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3, 6696, 669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이외에도 서초토요벼룩시장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2011년 1월부터는 서초토요벼룩시장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한다.
 
벼룩시장 참여방법 · 신청하기 · ECO문화마당 프로그램 등 벼룩시장 관련 정보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열린마당 코너도 만들어 참여자 · 이용자들이 소중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관계자는 “ 2011년 3월부터 현재 추위로 인하여 중단 중인 거리콘서트·체험 코너 운영 등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며, 2011년 3월에는 자전거도로 끝단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통행로 양쪽으로 판매 자리를 전면 배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돈된 분위기의 벼룩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초토요벼룩시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벼룩시장으로 최근 다양한 거리콘서트, 미술작품 전시, 창작예술작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 컨텐츠 도입으로 볼거리·즐길거리도 제공하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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