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U 상임의장 G20 금융 관련 브리핑
  • 순정우
  • 등록 2010-11-11 14:54:00

기사수정
  • G20, EU 브리핑서 한국이 G20 의장국 으로 선도적 역활 기대

(G20=순정우 기자) 11일 오후1시 EU(유럽연합)의 G20 세계금융과 유럽금융의 역활확대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자리에 참석한 EU의 대표인 헤르만 반 롬푸이 상임의장은 뒤라오 바로수 EU 집행위원장 과 함께 내,외신 을 상대로 이번"경상수지 불균형은 조정해야 할 신호로 이해하고 EU는 경쟁력 상실을 대비해야 하지만 기계적 접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피력하였다.
 
또, 반 롬푸이 상임의장은 G20 정상회의의 핵심쟁점인 환율 문제에 대해선 "하루 사이에 다 이뤄질수 없고 점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의 근본을 반영하고 시장결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경제정책이 교역국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보호주의를 막아야 하는 것처럼 환율 전쟁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께 자리한 뒤라오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EU가 금융문제에 관련한 필요한 모든 해결책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개발의제가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고 개발의제가 조기에 타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G20은 녹색성장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현안 문제에대한 질문을 받은 바로수 위원장은 "필요할 경우 EU는 현재 국채로 인한 금융불안정 사태를 맞고 있는 아일랜드를 지원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반 롬푸이 상임의장은 지난해 11월 EU 이사회를 통해 EU의장에 선임됐다. 6개월 임기의 순번제 의장체제를 갖고 있던 EU는 한명의 대표를 뽑는 내용을 골자로 한 리스본 조약과 함께 판 롬푸이 상임의장을 대표로 뽑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