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신준호) 목포차량사업소(소장 권석창) 『사랑나눔봉사단』직원 21명은 지난 10월24일 휴일을 맞이하여 전남 신안군 압해면, 바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고구마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고구마 캐기 봉사하는 도중 제초작업 하기가 힘들어하는 이웃농가의 요청으로 즉석 봉사의 도움을 주었으며 빠듯한 일정에도 단원의 불굴의 봉사정신을 발휘하였다.
또한, 단원들이 열심히 일하여 수확한 고구마와 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전남 목포시 대양동에 소재한『소망장애복지원』을 방문하여 구매한 농산물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하였다.
한편, 목포차량사업소『사랑나누기봉사단원』들은 매년 수회에 걸쳐 인근 농촌 일손 돕기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날 휴일을 반납하고 행사에 참여한 김근호(직원,남,35)는 직원을 대표하여 “비록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뜻을 모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린데 대해 아주 기쁘며, 우리의 손으로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이곳 소망장애 복지원 원생들이 맛있게 먹을 것 이란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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