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포항시가 빠르면 2013년 천연가스 주배관 환상망을 가진 도시가 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Kogas)는 포항시의 요청에 따라 기존 한쪽 방향에서만 천연가스의 공급이 가능한 방식에서 양방향으로 공급이 가능한 환상형 주배관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2012년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삼척 LNG 4기지에서 출발해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영덕을 거쳐 흥해까지 총공사비 720억원이 소요되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고 삼척기지가 준공되면, 포항은 지금까지 경남 통영 LNG기지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학전공급관리소와 함께 이번에 건설될 흥해공급관리소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천연가스 주배관 환상망을 가지게 되는 도시가 된다.
이 환상망은 통영→포항←삼척으로 양방향 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유사시(공급배관 파손 등) 일반가정 및 POSCO를 비롯한 산업시설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송라면 등 포항시 북부지역에도 도시가스 조기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포항시 발전에 기여하는 공사인 만큼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포항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