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여성 혼자 있는 미용실, 학원 등에 전화를 걸어 밖으로 유인한 후 침입하는 속칭(네다바이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되었다.
경주경찰서는 31일 경주,포항,부산,울산,양산 등 영남권 일대를 누비며 1년간 80여차례에 걸쳐 7,8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김모씨(30세, 울산 00동 거주)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성 혼자 일하는 미용실 등을 사전답사 후 간판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보고 주변의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우리학원생 10명이 머리를 깍으려고 하니 인솔 좀 해주세요” “학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위치를 잘모르니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날까요 ”00수퍼마켓인데 지금 바로 배달 해 주실래요 라며 업주를 밖으로 유인한 후 그 틈을 이용하여 절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훔친 돈으로 사채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면서 유사수법 범죄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계를 비울때에는 문을 잠그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