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에 대한 참된 가르침과 교육의 장으로 학생과 하나되는 시간을 맞이하는 가운데 예산군 고덕면 구만초등학교(교장 장황훈)는 '다문화가정 별빛 어머니 공부방'을 운영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에 2회씩 오후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30분동안 운영하는 이 공부방은 예산교육청, 예산군청의 지원을 받아 한글지도는 물론 동요.민속놀이.붓글씨.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별빛 공부방'은 한글을 익히고 한국문화를 배워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자녀양육을 하면서 경제, 사회, 언어, 문화, 교육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되었다.
장황훈 교장은 어머니들에게 한글의 역사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부방의 취지를 설명해 어머니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유치원 학부모 당정은(베트남)씨는 "즐겁고 재미있게 한글을 공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 구만초등학교는 한글지도는 물론 동요.민속놀이.붓글씨.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별빛 어머니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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