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국내최초 1시간대 운항 초쾌속카페리 ‘오렌지호’ 취항
장흥노력항 <-> 제주 성산항 매일 2회 운항
(주)장흥해운은 2010년 7월부터 전남 장흥군 노력항~제주 성산항 구간을 운항하는 초쾌속카페리 ‘오렌지’호를 취항한다.
‘오렌지호’(여객 590명, 차량 70대)는 2,400t급으로 40노트의 운항속도를 자랑하며, 노력항에서 성산항까지 60마일의 항로를 1시간40분만에 주파하는 국내최초의 초쾌속카페리다.
‘오렌지호’의 제주 노선 취항으로 제주를 찾는 여행객 및 제주도민들에게 항공기 이용에 버금가는 신속성을 제공하면서도 여객운임은 기존 카페리선사들과 비슷한(편도2만9천500원) 운임을 적용, 제주와 육지를 왕래하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빠르면서도 부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파격적인 차량선적요금(편도 4만8천원:소나타기준/타선사는 10만~12만원 수준)으로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 비즈니스맨과 육지를 방문하는 제주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주)장흥해운에서는 이와 함께‘오렌지호’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와 순천에서 장흥 노력항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노력항과 성산항에 대형 무료주차장을 운영한다.
‘오렌지호’는 연중 하루 두 차례 왕복(장흥서 오전 8시40분, 오후 1시40분 출발→제주서 낮 12시, 오후 6시30분 출발) 일정으로 운항, 첫 배를 이용할 경우 당일치기 제주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