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지역 구제역 또 발생…예산군, 전 군민에 참여 호소
예산군은 지난 1일에 이어 6일에도 인접군인 청양지역에서 구제역이 또 발생해 유입 가능성이 한층 더 커짐에 따라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6개 반으로 구제역 방제단을 구성하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군내 주요 도로 등 19개 초소에 공무원, 축협, 민간인 등 1일 171명이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에서는 전 직원을 예찰담당자로 지정하고 매일 축산농가에 대해 전화 예찰을 실시 우제류 전 가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에 대해 축사 내.외부 및 기구에 대한 소독 강화, 농장출입자,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이동통제, 구제역 발생국으로의 여행자제,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실시와 구제역 의심증상 관찰시 가축위생시험소 및 검역원(☎1588-4060/9060)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인에게는 구제역 발생지역 및 축산농가 방문자제와 구제역 방지를 위한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자제, 그리고 각종모임, 행사 개최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제역 근절은 군민 모두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구제역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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