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 의원들이 지난 6일 구제역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청양에 있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충남지역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예산군 지역에 19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어 밤낮 없이 근무하는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구제역 방역상황과 방역체계의 문제점 그리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상황실 직원에게 “우선 예방이 최선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전력을 경주하여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특히 “우리 지역에서 의심신고 농가가 음성으로 판명돼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방역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것 더 이상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군의회에서도 방역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신례원 지역 및 광시 하장대리 초소에 나가 방역활동 일손을 지원하고 비상근무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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