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주시와 포항시의 단결된 마음으로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 무사히 마쳐
지난 18일 오전 7시경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828번지 소재 (주)경동세라텍에서(퍼라이트 제조업) 200ℓ정도의 이온정제유가 형산강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사고는 연료공급용 서비스 기름탱크의 레벨 센서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출된 기름은 소하천을 경유하여 형산강 본류 1km까지 확산됐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공무원 총 250여명을 투입하여 유출된 기름을 막기위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포항시, 강동면민, 의용소방대, 해병대,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 형산강살리기 봉사회, 포스코, 형산강 환경지킴이 등 여러 기관 및 봉사단체들 연인원 총 1,200여명의 도움을 받아,
오일펜스 1천여m, 오일붐 2천7백여m, 흡착포 등 970여박스 사용, 폐기물 97톤을 수거하는 등
형산강을 지키려는 경주시민과 포항시민의 한마음 한뜻 속에 발생 나흘 만에 유출된 기름 약 99%가 제거됐다.
사고 발생 엿새째인 23일 현재 사고현장의 형산강은 다시 예전의 물빛을 되찾고 있으며,
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형산강 본류의 잔여유분이 완전 제거될 때까지 현장 순찰활동 및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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