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형산강 유류 유출사고에 포항시가 발빠른 방제작업을 벌여 취수원 오염을 완벽하게 막았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사고발생 후 즉각 현장에 직원 50여명, 모트보트 1대를 투입해 사고지점 하류 2,000m 국당교에 오일휀스 300m를 설치하고, 하류 800m지점 부조취수장 상류 200m 오일휀스를 3단으로 설치해 유강 제2취수원에 유입을 완전 차단했다.
또 형산강을 취수하는 유강, 제2, 택전정수장의 취수원을 안계댐수로 18일 오전12시께 전량 취수전환 완료하여 수돗물 생산·공급에 차질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형산강 취수보 및 유강, 제2, 택전정수장의 원·정수 수질검사를 18일 오후1시부터 매 2시간 간격으로 광유류,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이렌, 휘발성유기화합물 6종에 대해 실시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매일 2시간 마다 수질검사와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형산강 유류유출사고는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828 소재 (주)경동세라텍의 기름탱크 레벨스위치 오작동으로 인해 이온정제유 약200ℓ가 국당천을 거쳐 형산강 본류까지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