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투자 과다 46% vs 부족 8.8%
  • news21pgh
  • 등록 2010-01-13 12:20:00

기사수정
 국민들은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서 세종시에 대한 투자가 과다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1일 발표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세종시에 과다한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의견이 45.6%로 나타나 투자가 적절했다(25.9%)거나 투자가 부족하다는 의견(8.8%)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지역에서만 투자 과다(30.0%)와 투자 적절(27.8%)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 외 지역에서는 대체로 과다한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역차별 논란의 중심지역인 경기/인천 응답자가 56.9%로 그러한 의견이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50.9%), 전남/광주(51.8%)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 응답자의 경우 투자가 부족하다고 보는 의견이 21.1%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투자가 적절했다는 의견이 41.4%로 가장 많은데 반해, 민주당 지지층은 55.7%가 과다한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20대만이 투자가 적절했다는 평가(44.6%)가 가장 많았고, 40대(54.4%)를 비롯해 30대(51.7%), 50대이상(42.4%) 응답자는 과다한 투자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향후 이명박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는지에 관해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50.6%로 유지될 것(30.3%)으로 보는 의견에 비해 20.3%p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정안 반대 여론의 기저에 정책추진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이라는 추정이 가능해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현 수정안 유지(42.5%)와 새로운 수정안 제시(41.6%) 의견이 팽팽했고, 그 외 지역은 모두 또 다른 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대전/충청 응답자의 70.2%가 현 안이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북(68.8%), 전남/광주(56.3%), 부산/울산/경남(51.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현 수정안 유지 의견이 45.5%로 새로운 안 제시(33.8%) 보다 많은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67.7%가 새로운 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쳐 의견차를 드러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반 여론은 정책 이슈가 정치쟁점화 되면서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수정안 발표 당일 11일 조사에서는 원안 의견이 역전됐었는데 하루뒤인 12일 조사에서는 원안 추진의견 40.2%, 수정 추진의견이 40.1%로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충청도민 의견은 원안 추진 의견이 73%로 더 높아졌다. 정치쟁점이 된 세종안에 대한 여론은 당분간 계속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사는 1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