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환경개선부문서 최우수상… 외국인 근로자 인권증진 높은 평가 받아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산시는 2005년부터 5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 7개 부처가 후원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전시회와 우수시책을 평가하고 있는 행사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로 수상 자치단체가 선정된다.
안산시는 산?학?연?관 기술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기업규제개혁을 적극 실천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생산현장의 중요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루는 세계 최고의 ‘1등 도시 1등 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고 “24시간 문을 여는 ‘Night City Hall(야간시청)’ 개소 등 고객의 입장에 맞춘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50여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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