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미구, 무한돌봄 손길 필요한 곳은 어디든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금년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로 정하고 관내 취약지역 7곳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에는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담당공무원이 사회복지사 등 3명이 한 팀이 되어, 노령, 장애, 질병 등 거동이 불편해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수혜 해당 여부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현장 상담 결과 수혜 대상자로 판단될 경우에는 즉시 현장에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 방문, 필요 서류준비 등 일련의 절차를 통해 바로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구에서는 5월 27일, 중동 주민센터를 찾아 장모씨(65세)등 6명에 대해 전문상담과 복지사업의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그동안 복지 수요가 많은 도당동, 상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한 결과, 15가구 42명에 대해 무한돌봄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최근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동 주민센터의 상담업무를 지원하므로 시민들에게는 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센터는 업무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가장의 실직, 영세 상인들의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좀 더 손쉽게 이용하여 최대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032☎650-2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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