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9 국제레저항공展’, D-30 飛上 준비
  • 배상익
  • 등록 2009-03-31 02:10:00

기사수정
  • 성공다짐행사 안점점검 및 최종 리허설 등 중간점검
‘2009국제레저항공전’(International Sky Leisure Expo 2009, www.skyexpo.co.kr)의 성공기원을 위한 D-30일 행사가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일대 행사장에서 열렸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항공전 개막 한달을 앞두고, 안전대책 최종확인 및 리허설을 포함한 ‘성공기원다짐대회’를 4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박주원 안산시장, 항공소년단을 비롯해 항공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산악인 허영호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항공전이 관람에 그치는 기존 에어쇼와는 차별화 된 쌍방향 체험 형식으로 열리는 만큼 이날 행사 역시 초경량비행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이 분야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데 경기도가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레저항공전은 국내외 100여대의 레저항공기가 참여하는 대규모 체험 형 행사다. 관람객들은 직접 항공기를 탑승하거나 분해․조립을 할 수 있으며, 비행시뮬레이션 대회 등 각종 경연에 참여 할 수도 있다. 흔히 볼 수 없었던 레저 항공기의 공중곡예와 편대 비행, 모터패러 쇼를 첨단 LED 중계시스템으로 한눈에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 이들 비행기를 관람객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또 국내 항공역사 및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는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항공 체험 교실, 과학교사와 학생을 위한 항공 캠프도 열린다.또 최근 항공전 사무국은 15만 장의 사전예매 티켓 중 6만 여장이 열흘 만에 팔려나감에 따라 사전예매를 4월 15일까지만 진행하기로 내부방침을 결정하고, 안전확보를 위해 총 입장객 수를 30만 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세계레저항공분야는 32조 8500억원 규모로 성장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레저항공시장은 이 중 0.8% 정도인 2673억원 하지만 레저 동호인과 마니아 15만5000여 명이 레저항공을 즐기고 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09 국제레저항공展’을 통해 레저항공과 관련된 기업, 동호회가 참여, 귀족 레포츠로만 알려진 레저항공 산업 저변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