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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세일즈
  • 배상익
  • 등록 2009-03-3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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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주중 중국대사관 대사, 직원 등 초청 팸투어 추진
평택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홍보와 다양한 해외현지 세일즈를 펼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3월 29일 청융화(程永華) 주한중국대사부부를 비롯한 직원들을 초청하여 경기도 유일의 국제적 출입국 관문인 평택항을 비롯한 연계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번 팸투어는 평택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대사관 및 중국국가 여유국 서울지국 등 중국 정부를 대표하여 한국에 주재하는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주요시설과 발전가능성 및 연계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평택항은 광양항, 부산항과 더불어 정부의 3대 국책항만 개발사업 대상지로 현재 중국의 4개 항만에 카페리선이 취항하여 연간 28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2015년 까지 4개의 선석을 추가로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평택항을 통해 지난 1월 1800명의 중국수학여행단을 유치하였고, 3월 중국강소성에서 개최한 수학여행설명회를 통해 2009년 하계방학기간 동안 3,000명의 중국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초청 만찬을 통해 “한.중 양국은 형제와 같이 친근한 선린우방으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더욱 드높아진 중국의 위상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금번의 귀중한 만남을 통해 상호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중 관광교류의 규모 확대 및 양국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상호 어깨를 나란히 정진하자”고 기대에 찬 우호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이번 팸투어에는 평택항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을 소개했다.또한, 팸투어에 참여한 대사관 가족들은 주말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몸소 체험하며 경기도에 이해를 높였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평택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기 위해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및 다양한 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현지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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