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24일 오후 2시 구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2009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청해E&C 업체로부터 수행계획 보고를 받고 용역시 반영되어야 할 내용에 대한 전문가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은 부평구 주차시설 및 이용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인천시 GIS행정포털시스템에 전산입력 작업을 수행하여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차수급실태를 철저히 분석하여 부평구의 주차환경개선 기본 방향 및 주차시설 공급기준을 마련하는데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으로 용역은 5월경에 중간보고회를 거친 뒤, 7월말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박윤배 구청장은 “주차수급실태 조사를 통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차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한재경 교수는 조사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주차실태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주차공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였으며, 부평구의회 신은호 의원은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관계부서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여타 사업 추진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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