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금연구역 지정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금연구역 지정시설 점검반이 일산동구 관내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의 학원,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소,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교통시설, 목욕, 게임방, PC방, 15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 만화방, 청사, 보육시설 등 2,00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점검에 앞서 계도 차원으로 금연구역 지정시설에 자율점검 실시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 가운데 700개소가 자율점검에 응하였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점검 기간동안 금연시설과 금연구역 등 관리실태, 금연시설과 흡연구역 등을 나타내는 표시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시설기준 적합여부, 흡연구역 재떨이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