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전거도시운동본부(본부장 인태연)는 21일 오후 3시 부평역광장과 부평공원에서 자전거대행진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여 부평구민에게 자전거도시로 가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자전거관련 시민단체와 자생단체, 장애인단체 및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역 광장에서 자전거투호와 자전거거북이 대회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부평역광장에서 부평시장, 부평시장역, 부평구청, 부평IC, 부평구청을 거쳐 부평공원까지 자전거 대행진을 가졌다. 또한 부평공원에서 환경기금마련을 위한 그린옥션 다과회가 열렸으며 부평자전거 도시만들기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윤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평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여 안전한 거리 및 걷고싶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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