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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지구’ 도심 속 ‘신도시’ 사업 착수
  • 배상익
  • 등록 2009-03-19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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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운지구 경쟁력 있는 도심, 세계적 수준의 도심 관광명소
세운상가 주변일대가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도심 남북녹지축의 친환경적 복원으로 종묘, 청계천과 연계한 세계적 수준의 도심 관광명소로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 했다.서울시는 세운상가 주변 일대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지구지정 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06.10.26 세운상가 주변 일대를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여 왔으며,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공청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09.3.19)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재정비촉진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종로구 종로3가동 및 중구 입정동 등 세운상가 주변 438,585㎡로 도심상권의 부활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총 6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1단계 구간인 세운1구역(현대상가 부분) 도시계획시설사업은 ‘09.5 공원조성(폭 50m, 길이 50m)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2단계 구간인 청계천변의 세운2.3.5구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 등 서울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운재정비촉진사업의 시행으로는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폭 90m, 길이 1㎞의 세운녹지축 복원 및 청계천의 접근체계 보완으로 보행접근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여 청계천의 수경축과 세운녹지축,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연계한 세계 수준의 도심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도심 녹지축의 조성과 낙후된 도심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세운지구를 ‘도심 속의 신도심’으로 재창조하고 역사문화와 경제, 첨단, 디자인이 어우러진 활력 있는 서울로 조성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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