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2일 여수서 시군.해양수산사무소 등과 합동 워크숍
전라남도와 시군, 해양수산사무소 등이 도정 역점시책인 투자유치와 수산업 규모·기업화 등 당면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전남도는 12일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여수, 고흥, 보성 등 동부권 시군 및 수산사무소 수산분야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관계기관 공직자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선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업 투자유치 및 수산업의 규모화 기업화에 대한 정무부지사의 특강과 함께 무원 이상민 해조사업부 과장의 ‘소비자가 원하는 전남 수산가공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도 친환경수산담당의 ‘친환경수산물 생산 추진계획’, 장흥군 해양수산과장의 ‘장흥 무산 김 주식회사 설립 추진상황’, 홈플러스 이철규 수산팀장의 ‘수산물 대형유통업체 입점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완도 해양생물 연구교육센터와 10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지역 수산분야 공직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수산물 생산 계획을 수립했고, 무산김, 전복 수산물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다각적인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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