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국제보트쇼, ‘해외유치홍보’ 활동 박차
  • 배상익
  • 등록 2009-03-11 04:16:00

기사수정
  • 일본 요코하마 보트쇼 방문, 해외업체 유치홍보
2009년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 유치를 위해 일본국제보트쇼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경기도가 유연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 9명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국제보트쇼(Japan International Boat Show 2009 in Yokohama)가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3박 4일 동안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 유치 및 홍보를 지원하고, 일본 동경 인근의 마리나, 수변시설 등 해양레저문화를 벤치마킹해 경기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개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번에 방문하는 일본국제보트쇼는 국내외 200여개사가 참가하고 유료관람객이 5만여명인 일본 최대 규모의 보트쇼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특히 이 보트쇼에는 경기국제보트쇼 참가 유치 대상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표단은 우선 일본국제보트쇼 전시기간 내내 경기국제보트쇼 홍보부스를 운영,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부 부스에서는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참가유치 활동을 비롯해 홍보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12일에는 일본주정(舟艇)협회를 방문하여 양국간 전시운용 및 홍보 교류 활성화를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주정협회는 모터보트, 요트, PWC(수상오토바이 Personal Water Craft), 마린엔진 및 관련기기 제조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일본국제보트쇼 주최단체다. 대표단은 13일 경기도 자매결연 지역인 가나와현을 방문하여 마츠자와 시게후미 (松澤成文) 현지사와 국제교류 차원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또 대표단은 12일 요코하마 최대 마리나 시설인 베이사이드 마리나를 비롯, 13일 동경만 유메노시마 마리나, 14일 도쿄만의 대규모 인공섬인 오다이바 수변시설 등 일본 주요 마리나 시설 및 해양 개발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서해안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장인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이번 대표단 방문이 2009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해양 관련 일본 주요 인사 및 시설방문으로 2009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적 행사로서 위상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