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의도샛강 ‘문화다리’ 착공 !
  • 배상익
  • 등록 2009-03-05 10:17:00

기사수정
  • 쌍의 학이 비상(飛上)하는 곡선 사장교(斜張橋) ,총사업비 186억원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신길역에서 여의도 및 샛강생태공원의 접근성 향상하고 전망대는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새로운 명소가 탄생된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와 여의도샛강 등으로 인하여 단절된 도심공간에 시민들의 여의도 및 한강으로의 접근성향상을 위하여 보행자전용 교량이 사장교(斜張橋)로 건설한다고 밝혔다.교량 설치구간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역에서 노들길, 올림픽대로, 여의도 샛강을 횡단하여 여의도동 여의동로 까지 이다. 본 교량은 폭원 4.5m, 총연장은 354m,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문화다리’는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튼튼하며, 주변 환경에 조화되도록 친환경적으로 건설 역대칭사장교로 시골의 오솔길과 한강의 물줄기를 표현하는 S字 형 곡선 형태의 역삼각 강관트러스교로, 미래지향적 기상을 표현한 주탑과 케이블이 마치 한 쌍의 학이 한강을 날아 오르는 날개형태의 곡선미를 자랑한다. 또한, 교량상부에는 보행과 더불어 전망대 및 휴식공간과 함께 장애우 들과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한 경사로를 설치하게 된다.시는 관계자는 “여의도 벚꽃 및 불꽃놀이 축제분위기에 조화되도록 경관조명을 연출하게 되며, 샛강생태공원의 야간 빛으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별도의 가로등을 설치하지 않고, 다리 난간에 LED조명(Light-emitting diode/發光다이오드)을 설치하고, 교량하부에는 반딧불이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조명시설을 하여 영등포 지역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고 있다.본 보행교량이 완료되면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 및 한강샛강 생태공원 접근로가 확보되어 여의도지역을 이용하는 약 하루 만2천여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용객들의 상당수가 문화다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여의도의 배후도시인 신길 지역의 단절감을 해소하여 도시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