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유원지서 9.12~20(9일간)… 산림자원관 등 400여개 부스 운영
제2회 ‘2009 산림박람회(FOREST)’가 오는 9월 12일부터 9일간 안산 화랑유원지 중심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산림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약 10억 원(국비 5억원, 도비 2억5천만 원, 시비 2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9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산림산업관(150개), 홍보전시관(90개), 산림체험관(110개), 부대행사 등 총 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산림산업관은 산림자원관(임산물, 생산품, 특산품, 가공품 등), 산림환경관(조경, 친환경상품, 산림바이오매스 상품 관련 전시 등), 산림기업관(산림관련 선도기업, 전문기업, 지역업체 등) 등 3개관이 운영된다.▲홍보전시관은 생명의 숲을 형상화 한 박람회 주제관(10개), 산림청 및 각 지자체의 산림정책을 홍보하는 정책/지자체홍보관(30개), 경기도 31개시군 산림홍보관이 설치될 경기도특별관 등이 운영되며, ▲산림체험관(목조주택, 전원주택, 산촌 생태마을 홍보관, 테마관광 시연 등)에는 수목체험관(산림요가, 삼림욕, 숲해설 등 체험행사 등), 공예 체험관(장승만들기, 곤충만들기 등 공예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안산시가 이번 산림박람회를 주최할 수 있었던 것은 도심녹지율 74%와 공원화율 6.1%의 높은 도시라는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유치로 인해 공단이미지가 강한 안산시의 이미지를 대폭 개선하고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산림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복의 숲 산림’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시는 작년 12월 산림박람회 추진 T/F팀을 구성했으며 전시 소재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이 오는 3월 완료되면 계획수립을 확정하고 평가위원회 구성, 대행사 선정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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