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저밀도로 55만㎡ 개발… 범죄과학수사대학 등 공공시설 연계 유치
안산에 소재한 한국농촌공사 연구원 부지(사동 1031-7번지)가 친환경 저밀도 생태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농촌공사 연구원 부지는 의왕시에 소재한 농촌공사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할 계획과 함께 검토 추진되어 안산연구원 부지를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협의되어 ‘2020 안산도시기본계획’에 시설 부지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입안해 지난 작년 8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시 관계자는 “연구원 부지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중요 사항에 대해 효율적으로 협력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연구원 부지를 생태주거단지로 개발함에 있어 범죄과학수사대학과 같은 연구기관 및 외국인 지원시설 등을 유치하고 생태주거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이 곳에 친환경적 녹지공간과 공공시설을 최대한 유치하고 시화호와 인근에 건설 예정인 상록구 사동 90블록과 연계해 친환경적이면서 저밀도 생태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농촌공사는 현재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개발방식과 개발규모 등을 수립하기 위한 관계법률 검토를 안산시와 협의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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