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정홍근) 경비교통과는 15일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지사를 방문해 경비교통과장, 공단 지사장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공단 주변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단 주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의 화물수송 지체로 인해 국가 경쟁력이 약화됨을 개선하고자 화물 운송이 많은 혼잡시간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여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 체결 내용이다. 공단 측은 직원들의 준법의식 향상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부평서의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회의시간과 사내 게시판에 홍보물 부착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부평경찰서에서는 공단 주변 정체요인행위(불법주정차, 꼬리물기 등)에 대해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임을 밝히고, 공단 산하 600여개의 관리업체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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