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부2동 석수골 마을 ‘마을풍경을 바꾸는 정원만들기’ -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있는 석수골 마을이 ‘2008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지난 18일 농협하나로클럽(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살기좋은 지역재단이 주관한 이번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전국콘테스트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 맞는 대회로 전국 14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073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43개 마을이 본선을 겨뤘다.시는 지난 2일 13개 시.군 98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경기도 예선에서 석수골 마을의 ’마을풍경을 바꾸는 정원 만들기’가 1위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해 이번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이번 전국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본선 진출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38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였으며, 안산시 석수골의 마을풍경을 바꾸는 정원만들기를 비롯해 총 8개 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석수골 마을풍경을 바꾸는 정원 만들기 사업은 안산시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환경 개선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사업으로 시와 석수골만들기 주민위원회, 그리고 지원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석수골 만들기 마스터플랜 수립에서 마을정원 시공까지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 주민자치 실현, 지역공동체 활성화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올해 안산시는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개선 및 공동체 의식 형성 및 복원 사업을 공모해 13개 사업에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1억3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좋은마을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좋은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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