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원 안산시장, 한국투명성기구 주관 ‘투명사회상’ 수상...투명협 구성, 청렴승진인증제 등 추진성과 인정받아
안산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청렴도 인증 최고 권위기구인 (사)한국투명성기구는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박주원 안산시장 등 6명의 개인과 기관을 12일 선정해 발표했다.공공부문에서 수상한 박주원 안산시장은 2007년 민선4기를 시작하면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안산시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 공약사항으로 39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산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투명성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또한 공직 내부적으로는 비위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시승제, 청렴승진인증제, 부조리신고 포상금제를 비롯한 20여 가지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투명사회상 수상을 위해 한국투명성기구는 반부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사회적 공익성, 반부패 실천의 영향력과 파급효과, 투명사회를 위한 반부패 노력의 지속성, 반부패 실천에 따른 고난 및 극복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8회째를 맞는 투명사회상은 투명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격려와 투명한 사회문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으며, 그간 공익제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그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다. 또한 투명사회 실현의 중요한 한 축인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해 사회 모든 구성 주체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사회 전반의 반부패 투명문화 정착에도 이바지하여 왔다.안산시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박주원 안산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안산투명사회협약을 39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례의 제정과 이어 작년 5월에는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 창립과 사무국 개소를 한 이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것이 인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한편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도록 조례제정과 예산지원 등을 뒷받침해 준 안산시의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 하겠다. 그 이외에도 지역경제 분야와 시민사회분야, 언론분야 등 협약에 참여한 5개 부문의 기관.단체(현재 44개 기관)가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실천하겠다는 노력이라 하겠다.나아가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의 운영을 맡고 있는 류홍번 운영위원장과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원미정 사무국장의 노력, 안산시 담당부서인 감사담당관실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박주원 안산시장은 “그동안 깨끗하지 못한 도시로 평가받던 우리 안산시가 이제야 비로소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에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우뚝 서게 돼 75만 안산시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700여 공직자 및 안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얻을 수 없는 이러한 최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상자는 공공부문에서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수 고창군수, 임충빈 양주시장 등 3명, 공익제보 부문에서 현준희 전 감사원 주사, 언론 부문에서 KBS 미디어포커스, 공기업 부문에서 한국철도공사 감사실 등 4개 부문에서 총 6건이 선정되었다.12일 저녁 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대신해 전태헌 부시장이 대신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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