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 범 호)은 11월 29일 오후 2시에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제4기 부평역사박물관 박물관 대학 수료식을 부평구청 겸 (재)인천광역시부평구 문화재단 이사장(구청장 박 윤 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부평역사박물관 제4기 박물관대학은 20세 이상의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수 충족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흙으로 빚은 우리 문화.(부제 - 한국 도자사 고찰)”라는 주제로 총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도자기의 내용을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심도 있게 진행 되었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4기 박물관 대학은 명지대학교 윤 용이 교수의 “한국 도자사의 개괄”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장남원 교수, 홍익대학교 전 승창 교수 등 우리나라 자기사(瓷器史)와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대학 교수진이 각각의 주제를 설정해 강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해 6월 제1기 박물관 대학 진행 이후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본 박물관 대학 프로그램에 대하여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타 사회교육프로그램과는 달리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다수의 지역민의 참여를 원하고 있으나, 내실 있는 강의 진행을 위해 수강인원을 제한한 것이 다소 아쉽고, 수강신청의 공정성을 위해 인터넷 접수만을 받아 수강신청 시 발생 되었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역민의 요구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2회에 결쳐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하면서 내년에 진행될 박물관 대학에도 지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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