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시스템 활용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 발표… 10억원 세입증대 효과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전국 자치단체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GIS시스템 활용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라는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와 남구청이 주관한 이번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세외수입 업무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자치단체가 세외수입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연구.연찬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지방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안산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칫 시설물관리에 한정될 수 있었던 GIS시스템을 세수확충 부문에 활용한 창의행정 사례로서 신규세입 10억원(공유지내 점용료 및 변상금 4억7천만 원, 도로점용료 5억5천만 원)의 세입증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향후 매년 3억 원 이상의 사용료 수입이 가능하게 돼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한편 2009년 전국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산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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