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안산시와 (사)나눔과 기쁨에서는 지난 5월 사이클론으로 큰 재앙을 당한 미얀마 이재민을 돕는 운동인 ‘미얀마에 쓰지 않는 물건 보내기 운동’ 출정식을 갖고 미얀마 이재민 돕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출정식에는 (사)나눔과 기쁨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와 박주원 안산시장, 홍장표 국회의원, 이화수 국회의원, 안산시지부협의회 김병천 회장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물품을 분리하고 포장하는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나눔과 기쁨 서경석 상임대표는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많은 물건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큰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 한다”고 밝히고 범국민적 참여를 호소했다.물품 모집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내길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481-2831)이나 (사)나눔과 기쁨 안산시지부협의회장(414-1191)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모아진 물건들은 11월 중순 선적돼 12월 초 미얀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