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정보, GIS, 항공사진 통한 도시공간정보의 입체화
광주시는 토지정보와 GIS,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도시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3차원 사이버가상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 가상도시 :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현실과 유사하게 디지털화해 컴퓨터에 저장하고, 발생 가능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처리, 서비스할 수 있는 도시다. 시간ㆍ공간의 제약없이 도시재정비, 시설입지 선정, 토지이용, 방재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이 가능함 시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지리정보체계(GIS)와 연계해 내년 2월까지 첨단단지내 35㎢를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광주 전지역의 3차원 공간정보 DB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렇게 구축한 도시공간정보 DB를 행정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영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이달중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추진되는 공간영상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건물신축에 따른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분석, 입체적인 도시시설 관리, 주요 시설물의 최적입지 선정 등 사이버 가상도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따라,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응한 정보콘텐츠 기반을 확보해 ‘u-광주’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해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광주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좌표체계, 항공사진, 주요 건축물의 입체사진 등을 통한 공간영상정보 DB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3차원 공간정보는 21세기 정보통신서비스로 구현되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 정보콘텐츠로, 정부에서도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국가GIS사업’으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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