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바자회’열어…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호동초등학교 앞 주차장에서 성호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9,300㎡규모의 복합 체육공원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박주원 안산시장 및 심정구 시의회의장, 최병덕 일동장, 시의원, 일동 기관, 단체장, 공사관계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선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됐으며 강대윤 안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의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설명이 있었다.총 공사비 8억원을 들여 이동 620번지 성호공원에 들어설 복합 체육공원은 풋살 경기장 2면, 족구장 3면, 잔디광장, 게이트볼장, 화장실, 산책로, 주차 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공식 후에는 일동새마을 남녀협의회(협의회장 장경만, 부녀회장 김명희) 회원들이 “2008년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파전, 홍어삼합, 고구마, 김, 미역, 굴비, 등 먹을거리와 (주)삼원색으로부터 기증 받은 아동복을 판매했다.또한 상록구청 공무원들은 ‘아나바다’ garage sale(가정에서 흔히 사용치 않는 다양한 물건 판매)을 열어 신발, 의류, 장난감, 가정생활용품 등을 판매했으며 안산25먹거리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함양군 농협 배주환 계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황토 쌀, 토봉 꿀, 산삼, 산나물 등 함양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장경만 일동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틈새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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