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에서는 10월 21일 미추홀특수학교(남동구 만수동 소재)에 대한 취약대상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취약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정신지체 어린이를 전담하는 학교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으로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급식 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 하였으며 교직원과 장애우의 협력으로 화재통보.피난훈련 및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능력 배양과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대피 및 화재진압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남동소방서에서는 지체장애 어린이 전담학교의 경우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실전적인 현장대응훈련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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