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7일간 펼쳐졌던 열전의 무대인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종합1위를 차지, 전국체전 7연패를 기록하며 16일 막을 내렸다.경기도는 총 42개 종목(시범1종목)에 1천935명(선수 1천 526, 임원 409명)이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안산 시는 금메달6개, 은메달3개, 동메달7개를 획득함으로써 작년(금메달3개, 은메달9개, 동메달3개)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특히 안산시청 육상부 정상진은 베이징올림픽 창던지기에 출전했던 태백시청의 박재명을 2위로 젖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환희가 4 X 100MmR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안산시청은 탁구 남,녀 단체전에 출전했던 성충현, 박진선이 각각 동메달1개 은메달1개를, 펜싱 사브르에서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종합우승 7연패에 빛나는 경기도 대표팀의 해단식은 17일 도청 운동장에서 가질 예정이며, 내년 전국체전은 대전광역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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