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경연대회.사랑의 장 담그기.향토음식 시식 등 ‘풍성’...수상 작품 ‘2009 세계 약선요리대회’ 참가 지원 등 인센티브 혜택
최근 멜라닌 파동 등 안심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과 건강을 주제로 한 ‘제9회 안산 맛 자랑 약선음식 경연대회’가 오는 24일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식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건강음식 한마당’이란 주제로 음식경연대회, 사랑의 장 담그기, 향토음식 시식․판매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음식경연대회(08:00~13:00)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맛자랑부문(외식사업)과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약선음식부문(음식개발) 으로 나눠 개최된다.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0개 팀(외식사업부 30, 약선음식부 20)이 열띤 경연을 통해 창의성, 대중성, 작품성, 영양성 등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위로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14개 팀(대상 2, 금상 2, 은상 4, 동상 6)으로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등의 상금을 받게 된다.▲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11:00~17:00)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간장(청국장) 및 밑반찬 만들기 등 200명(다문화가정 50, 일반시민 150)이 참여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건강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육성 발전을 통한 외식업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음식경연대회에 수상한 작품은 ‘2009 세계 약선요리대회’ 참가 시 재료비 지원은 물론, 시 주최 각종 행사 및 다중이용매체 등을 통한 홍보를 하게 된다.
- TAG
-